5월 교토 효도 여행 둘째 날 | 금각사부터 니조성까지 알찬 여행 코스

안녕하세요! 붕붕씨입니다.본격적인 교토 효도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쉼 없이 돌아다닌 알찬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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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시작하는 금각사의 아침

아침 일찍 교토 시내버스를 타고 첫 목적지인 금각사로 향했어요.

교토는 주요 관광지가 버스 노선에 집중되어 있어서 버스패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교토의 버스 패스는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5.05.10 - [여행 꿀팁] - 교토 여행, 버스패스 없으면 손해?! 1일권 구매부터 사용법까지! 🚌

교토 여행, 버스패스 없으면 손해?! 1일권 구매부터 사용법까지! 🚌

 

교토 버스는 뒷문 탑승, 앞문 하차 구조이고, 내릴 때 기사님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됩니다.

 

금각사에 입장하자마자 황금빛으로 번쩍번쩍 빛나더라고요.

사람이 많았지만 포토존도 충분했고, 정원과 함께 감상하는 절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금각사는 원래 고위 관료의 별장이었다가 사찰로 바뀐 공간이라 그런지 산책로도 아주 예뻤답니다.

금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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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긴카쿠지 본점에서 냉우동

다음 목적지인 은각사로 가기 전, 점심은 냉우동 맛집인 '오멘 긴카쿠지 본점'에서 먹었습니다.

여행 전부터 웨이팅이 길다고 들어 걱정했지만 오전 11시쯤 방문하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덴푸라 세트, 고등어 초밥 세트 모두 만족스러웠고, 따뜻한 차만 기본으로 나와서 시원한 물은 요청해야 했어요.

오멘 킨카쿠지 본점 냉우동

 

TIP!  오미즈 쿠다사이!라고 요청하면 시원한 물을 가져다주십니다.

 

오멘 긴카쿠지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5.05.22 - [여행 꿀팁] - 교토 은각사 근처 냉우동 맛집 오멘 긴카쿠지 본점 후기 | 웨이팅 없는 시간대 추천

교토 은각사 근처 냉우동 맛집 오멘 긴카쿠지 본점 후기 | 웨이팅 없는 시간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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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매력의 은각사

금각사가 화려한 분위기였다면, 은각사는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입장권도 전통 서체로 큼직하게 주셨고 정원과 이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딱이었어요.

두 곳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서, 교토에 왔다면 금각사와 은각사를 모두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은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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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정원이 어우러진 웅장한 니조성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긴 하지만 니조성은 교토의 역사적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입구부터 압도적인 스케일, 내부 정원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궁궐식 건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한국의 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부모님도 매우 만족하신 곳이었습니다.

 

니조성 꿀팁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로!

2025.05.22 - [여행 꿀팁] - 모르면 놓치는 니조성 관람 포인트 5가지 | 교토 궁궐 방문 팁

모르면 놓치는 니조성 관람 포인트 5가지 | 교토 궁궐 방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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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포르타 & 이온몰에서 저녁 먹고 쇼핑!

저녁은 교토역 지하상가 포르타에서 해결했어요.

회전초밥집에 가려다 웨이팅이 길어 장어덮밥집으로 갔는데 결과적으로 엄청 만족했어요.

식사 후에는 이온몰 교토점으로 이동해 동전파스, 일본 기념품 등을 구매했어요. 교토역 근처 쇼핑 장소로 아주 괜찮았답니다.

 

하루 종일 움직인 일정이라 피곤했지만, 교통부터 음식, 역사까지 다양하게 경험한 알찬 하루였어요.

2일 차에는 교토의 역사와 매력을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셋째 날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