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후시미 이나리 꿀팁부터 교토역 맛집까지 | 5월 효도 여행 첫날 오후 일정

by bongbung 2025. 5. 24.

안녕하세요, 붕붕씨입니다!

오늘은 교토 여행의 본격적인 첫날 이야기입니다.

도착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녔던 일정입니다! 여행 첫날의 기록들을 모두 담아볼게요.


교토에서의 첫 식사, 카츠규 교토역점

호텔에 짐을 맡긴 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교토역에 위치한 '카츠규' 였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큰 걱정 없이 입장했고, 등심/안심/채끝을 각각 하나씩 주문하려했어요.

하지만 손짓과 영어로 'Three!' 라고 너무 자신있게 외쳐셔였을까요...? 주문 실수로 살치살 정식 세 개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맛있어서 가족 모두 잘 먹긴 했지만요!

카츠규 교토역점


후시미 이나리 신사

본격적인 첫 관광지는 유명한 관광지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였습니다.

일본 택시 어플인 DiDi 를 사용해 구글맵에서 목적지를 연동한 뒤 택시를 불러봤는데 회원가입이 없어도 되서 정말 편했어요. 

 

일본 택시 어플 사용 방법은 ↓ 이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5.05.10 - [여행 꿀팁] - 일본 택시앱 DiDi 사용법 가이드 | 교토·오사카 여행 시 필수!

 

 

목적지에 도착해서 걸어가는 중에 철길 옆에서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면서 여유롭게 걸어갔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마주한 붉은 도리이(기둥) 터널은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져있는 분위기에 압도당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즐기는 여러 꿀팁들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5.05.10 - [분류 전체보기] - 후시미 이나리 신사 방문 꿀팁 7가지 | 교토 필수 여행지 제대로 즐기는 법


교토 버스 탑승 후기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교토역으로 돌아갈 땐 버스를 이용했어요.

특이한 점은 버스를 탈 때 요금을 내는 게 아니라 내릴 때 낸다는 것!

성인 기준 230엔이었고, 잔돈이 부족하면 곤란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이용 팁도 참고해주세요~!

2025.05.10 - [여행 꿀팁] - 일본 초심자를 위한 교토 버스 이용 방법 완벽 가이드 🚌


교토역 지하상가에서의 저녁 식사 & 쇼핑

교토역 도착 후 지하상가로 들어가니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녁 피크 시간대여서 웨이팅이 긴 곳이 많아 줄이 비교적 짧았던 텐동집으로 향했습니다.

간이 살짝 짰지만 무난했고, 생맥주와 함께 먹기엔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식사 후에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일본 편의점에서 참이슬을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


둘째날 일정 미리 보기

첫 날인 만큼 택시 어플 사용이나 버스 타기 등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이라 잘 적응했던 것 같아요.

둘째 날엔 교토의 사찰들을 방문했었는데요, 더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