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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청수사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 교토 인기 사찰 방문 팁

by bongbung 2025. 5. 31.

청수사는 교토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꼭 들르는 필수 관광지입니다.

기와지붕과 넓은 무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전망까지... 이름처럼 맑은(청) 물(수)과 풍경이 어우러진 사찰이죠.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가면 많은 인파에 지치기 쉬운데요, 이번 글에서는 청수사를 더 알차게 즐기는 5가지 꿀팁을 소개합니다!


TIP 1. 아침 일찍 가야 한다! (진심)

  • 오전 9시도 되기 전에 이미 관광객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 단체 관광객, 수학여행 등을 온 현지 학생들을 포함해 입장 시간부터 대기 인원으로 북적임
  • 가장 한산한 시간대는 개장 직후! (6:00~7:30)

⏰ 청수사는 오전 6시에 개장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8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TIP 2. 입장료와 관람 동선

  • 입장료 : 성인 400엔 (2025년 기준)
  • 관람 시간 : 6:00~18:00 (계절에 따라 야간 특별 개장이 있을 수 있어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정문 → 본당 무대 → 오토와 폭포 → 전망 포인트 → 출구 순서로 관람 동선이 이어집니다.

일방 통행 구조로 길을 되돌아가긴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포토 스팟을 만난다면 놓치지 말고 바로 촬영하세요!


TIP 3. 사진 명소 TOP 3

본당 무대에서 아래 정원 방향 사찰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대표 사진 포인트
뒤편 산책로에서 본당을 바라보는 각도 계절별 풍경과 함께 무대 전체를 담을 수 있음
오토와 폭포 앞 물을 떠 마시며 소원 비는 포인트, 체험 사진 가능

 

추가 꿀TIP. 혼잡할 땐 줄을 서야 할 수 있으니, 인기 스팟은 미리 파악해두면 유리합니다.

(찍고싶은 장소를 미리 골라두면 좋습니다.)

청수사


TIP 4. 사찰 내 문화 체험

  • 오토와 폭포 체험: 세 줄로 떨어지는 폭포물 중 하나를 선택해 마시면 건강/학업/연애운 중 하나를 기원할 수 있다고해요.
  • 부적 구매, 참배, 기념품 샵도 경내에 있습니다.

청수사는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절'의 역할도 같이하고 있기때문에 경내에서는 조용히하는게 매너입니다.


TIP 5. 인근 상점가 & 이동 루트

  • 입구 쪽 산넨자카/니넨자카 거리에 기념품 샵이나 먹거리가 많아요.
  • 가장 대표적인게 스타벅스 니넨자카점! 유카타 대여점 등도 많이 있습니다.
  • 청수사에서 기온거리로 도보 이동 가능 (약 15~20분)

청수사를 중심으로 반나절 ~ 하루 일정으로 구성하기 좋아요.

스타벅스 니넨자카점 오픈런 후기는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5.05.28 - [여행 꿀팁] - 오픈런 필수? 스타벅스 니넨자카점 솔직 후기 & 자리 꿀팁

 


마무리 한 줄 평

청수사는 '유명하니까 가는 곳' 이기도 하지만 배경이나 문화를 알고가면 더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른 아침의 청수사는 고요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라 교토의 매력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가급적 이른 아침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